시즌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모습을 그린다.
2017년 시즌1에서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인 조승우, 배두나, 이준혁, 윤세아에 이어 전혜진, 최무성이 합류한다. 전혜진은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 최빛을, 최무성은 엘리트 검사 우태하를 연기한다.
포스터는 안개에 휩싸인 분위기와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대본 집필은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맡았고, 연출은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의 박현석 PD가 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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