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차관, 고(故) 최숙현 선수 봉안당 참배‧유가족 위로

“철저한 조사 비롯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 하겠다” 약속

최윤희 차관, 고 최숙현 선수 추모공원 방문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9일 고(故) 최숙현 선수의 봉안당을 참배하고, 유가족을 만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최윤희 차관은 고 최숙현 선수의 유골이 모셔진 경북 성주의 삼광사 추모공원을 방문해 “앞으로는 선수들이 이와 같은 고통을 다시는 겪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 최숙현 선수 유족의 집을 방문해 재차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최 차관은 “일찍 유가족부터 찾아뵙지 못하고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문체부 특별조사단은 유가족분들과 같은 심정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책임지고 고 최숙현 선수의 억울함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