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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중소기업 주축 '항아리형 경제'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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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7-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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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차 목요대화, 중견·강소기업인 초청

  • 정 총리 저서 '99%를 위한 분수경제' 깜짝 선물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중소·중견기업을 주축으로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가 해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견·강소기업인 및 관련 전문가 초청 제11차 목요대화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와 항아리형 경제로의 중심이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목요대화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로 성장과 혁신이 정체되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적 혁신성장을 강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코로나19와 항아리형 경제로의 중심이동'이란 주제로 열린 제11차 목요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다방면에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중소·중견기업을 주축으로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중심을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항아리형 경제'가 경제 영역을 넘어 사회 전반의 갈등을 줄이고 통합을 증진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홍 중견기업학회 회장(광운대 교수)은 "중소기업에 집중된 지원제도가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막고 있다"며 "금융, 세제, 연구·개발 제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11년 본인의 경제정책을 정리한 저서 '99%를 위한 분수경제'를 참석자들에게 나눠 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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