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5 x드라이브45e' 사전계약…1억13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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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7-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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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출시…우수한 연료 효율·긴 주행거리

  • 배터리 용량 이전 모델 대비 두배 이상↑

BMW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 '뉴 X5 x드라이브45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우리나라에 출시 예정인 뉴 X5 xDrive45e는 최신 BMW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됐다. 뉴 X5 특유의 고급감과 활용성을 유지하면서도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X5 x드라이브45e에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용량이 두배 이상 큰 배터리가 탑재됐다. 덕분에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한다. 최대 54㎞까지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다.

394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합산 출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43g에 불과하다.

국내에는 '뉴 X5 x드라이브45e x라인'과 '뉴 X5 x드라이브45e M 스포츠' 두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예상 가격은 1억1300만~1억2100만원이다.
 

BMW 뉴 X5 x드라이브45e. [사진=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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