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선 이날 오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빈소에 조문을 갈 예정이다.
박 시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12기)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전날부터 국정상황실을 통해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는 문 대통령(1953년생)보다 박원순 시장(1956년생)이 세 살 어리다.
청와대는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관련해 충격적인 분위기 속에 극도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답변만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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