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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업용 검측 서비스 제공업체 화처젠처(華測檢測, 센서테스팅, 300012, 선전거래소)가 올 상반기 이윤이 20%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화처젠처는 9일 저녁 선전거래소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순익이 1억8400만~1억9400만 위안(약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인 2분기 이윤이 50%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고됐다. 구체적으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비 15% 이상 증가하고, 이에 따라 당기 순익도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또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영 고도화, 비용 절감 등 정책을 추진하며 당분간 인력 채용 축소, 출장·접대비 축소, 구매조달 방식 고도화, 지방정부 사회보험료 우대 혜택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화처젠처의 2020~2021년 순익이 6억400만, 7익9900만, 9억960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주가수익률(PER)은 64.53/49.55/39.77배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강력추천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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