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끌어 가는 '제4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서포크레딧)'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다.
예비 사회인에 대한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제고 등을 위해 협회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해 운영 중이다.
협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제4기 신용홍보단 발대식 및 금융특강, 신용 홍보활동 등 주요 프로그램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방식은 줌(Zoom)을 활용한 웨비나(Webinar) 진행으로 참여자와 진행자, 전문강사 등이 양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팀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홍보단으로 선발되면 9월부터 3개월 동안 금융·경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전문가 특강이나 신용체험활동, 업계 직원과의 멘토링 등이 있다.
또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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