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감염원이 이번엔 배드민턴 클럽 회원이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클럽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60∼80대 남녀 3명이 11일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가 161명으로 늘었다.
광주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은 149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다른 2명은 각각 동구 용산동과 북구 매곡동에서 사는 60대와 70대로 두 사람 모두 광주 15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와 만나 자가격리된 60대 남성은 격리 해제 직전에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누적 확진자는 총 161명으로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 1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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