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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중인 리오널 메시[신화뉴스통신=연합뉴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호세 소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의 2019~2020 라 리가 36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15분 터진 아르투로 비달(바르셀로나)의 결승 골을 도우며 1-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79점을 쌓았다. 아직 3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승점 80)를 한 점 차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메시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바야돌리드 수비수 두 명을 가로 지르는 패스를 시도했다. 굴러간 공은 비달에게 갔다. 그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바야돌리드의 골망을 출렁였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더불어 유럽 5대 빅리그를 통틀어도 2002~200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24골-20도움을 기록했던 티에리 앙리(프랑스) 이후 역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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