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관내 우수기업 더 많은 수주기회 돌아가는 계기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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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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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 벌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제가 지역에 건실한 건설풍토를 뿌리내리게 하고, 관내 우수기업체들에게 더 많은 수주기회가 돌아가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발주 건설공사에 대해 입찰단계부터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고자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을 이달부터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페이퍼컴퍼니는 건설사로 등록은 돼 있으나 특별한 자산이나 영업활동 및 기술력이 전무한 부실·불법적 업체를 말한다.

최 시장은 관급공사에서 페이퍼컴퍼니를 배제해 불공정 거래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 발주 관급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해 우선순위에 오른 업체를 대상으로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과 장비보유 현황 등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또 이 과정에서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될 경우, 입찰기회 박탈과 영업정지 등 강력 조치하겠다는 게 최 시장의 방침이다.

아울러 페이퍼컴퍼니 불이익은 앞으로 입찰공고문에도 명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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