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에 따르면,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애쓴 14명의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려는 사전 절차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6개 부문의 공로자를 찾는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의 공로자를 발굴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지역 여론, 품성, 공적 내용 등을 현지 조사한 뒤 부문별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7.9) 기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한편 시는 1981년도부터 모범시민을, 1989년도부터 경기도민을 발굴 시상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 공헌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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