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국내 이커머스 결제금액이 가장 큰 서비스는 쿠팡으로, 작년 상반기 7조19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9조9272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 8조6232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8조6643억원으로, 작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11번가는 작년 상반기 4조5264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5조1530억 원으로 1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해당 리테일에서 결제한 금액을 추정한 것으로, 소비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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