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골프 매출 전년比 62.5%↑"…언택트 스포츠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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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7-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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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까지 언택트 스포츠전, 인터파크고객전용 특가 제공

[사진=인터파크 제공]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자전거, 골프 등 비교적 접촉이 적은 언택트(비대면) 운동의 인기가 거세다.

14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두 달간 자전거와 골프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25%, 62.5%나 올랐다. 흔히 봄에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세부적으로는 자전거 오일∙공구∙펌프∙패치 등 수리에 필요한 각종 용품(169%)과 헬맷∙배낭 등 안전장비(119%) 골프 드라이버(47%), 필드용품 (90%) 역시 판매가 급증했다.

인터파크는 추세를 반영해 상반기 인기 자전거 및 골프용품을 한자리에 총집합 한 '언택트 스포츠전'을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자전거 코너는 삼천리, 알톤, 메리다, 엘파마 등 인기 브랜드 △자전거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자전거잡화, △트레이너 △자전거 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골프 코너에서는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 캘러웨이, 미즈노, 브릿지스톤 등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40% 실속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인터파크 홈페이지 검색창에 ‘인터파크고객전용’을 검색하면 자전거 및 골프 관련 150여개 상품의 숨겨진 특가를 발견할 수 있다.

김수경 ​인터파크 스포츠레저 담당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기 자전거, 실내 스마트 트레이너 등 퍼스널 운동제품이 인기"라면서 "실내연습장이나 스크린골프장과 같은 실내다중이용시설을 가기 꺼려진다면 스윙 연습기, 퍼팅 훈련기 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구석 훈련 노하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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