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4일 현역 장성을 보임해온 국장급 동원기획관 직위에 최환철(58)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된 문민화 조처의 일환으로 국방부와 해당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동원기획관은 275만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자리다. 전국 훈련장 통합화·과학화, 장비 및 물자 현대화, 평시 복무 예비군제도 도입, 동원전력사령부 임무 수행체계 정립, 예비군 처우개선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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