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스피 시장에서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13.7%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이후 한달여 만에 다시 4만원 벽을 뚫었다.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5.12%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도 전 거래일 대비 12.44% 오른 6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거론되는 제일약품 4.45%(4만5800원), JW중외제약 5.77%(3만4850원), 한올바이오파마 3.77%(2만7550원)
렘데시비르 다음으로 각광받는 덱사메타손은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스테로이드제로 피부질환, 알레르기성 질환, 안과질환, 위장관 질환 등의 치료목적으로 쓰인다.
지난달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덱사메타손이 환자의 사망률을 28~40%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현지 시각)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일일 신규 확진자는 23만370명이다. 이는 일일 확진자 수로는 최대치였던 지난 10일(22만8000여명) 기록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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