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 사이 확진자 33명 추가…지역 14명‧해외 19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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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7-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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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코로나19 선별 진료소가 차려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51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3명 증가한 총 1만35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3명 중 1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1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7명, 4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전북에서 2명, 충북에서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다. 12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7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78명 늘어 총 1만2282명으로 완치율은 90.9%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9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38만2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42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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