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박상면 나이에 깜짝 놀랐다.
지난 3월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박상면은 "난 1967년생으로 54살이고, 윤다훈은 1964년 57살이다. 내가 3살 동생"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가 "윤다훈이 박상면보다 더 동생 같다"고 놀라자, 박상면은 "윤다훈은 관리하니까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박상면은 수선 좀 해라. 보톡스도 맞고 관리 좀 해야겠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상면은 1986년 연극배우로 데뷔, 1995년 영화 '보스'를 통해 영화배우 활동을 시작한 후 1999년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0년 MBC 주간시트콤 '세친구'에 정웅인, 윤다훈과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1988년 2월 1살 연하인 첼로 연주가 김수경을 만나 7년 연애 끝 1995년 1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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