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모든 아동 소외·차별 없도록 적극 정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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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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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박차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4일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관내 모든 아동이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아동의 기본권리가 보장되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 관련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산시-유관기관 업무협약식을 갖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관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 박은경 안산시의장, 김태수 안산단원경찰서장, 심헌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안경욱 안산소방서장, 장동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관내 모든 아동이 건강·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기본원칙을 시행하고, 나머지 기관도 각각의 위치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게 된다.

올해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이라는 아동친화 도시 슬로건을 선정한 시는 지난해부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을 지역사회에서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올해는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하는 놀이환경 진단사업’, ‘보건복지부 놀이혁신 선도 지역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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