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지역자활센터가 시범 운영하는 농촌인력지원단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지역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입국하지 못하면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해 지고 있다.
하지만 농가의 일손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지원단 시범 운영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양구군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자활센터는 지역 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해 4월부터 농가에 인력을 파견했다.
농촌인력지원단 시범 운영을 통해 농가에 인원이 파견된 지자체는 도내에서 양구군이 유일하다.
자활센터는 이달 중 2차 수요조사 후 추가로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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