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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뉴스 제공]
지난 14일 연합뉴스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포렌식은 휴대전화 PC서버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지난 14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건이 중요한 사건인 데다 (포렌식을 하라는) 담당 검사의 지휘도 있었다"며 "유족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박 전 시장이 숨진 장소에서 나온 휴대전화 1대를 보관하고 있다. 기종은 신형 아이폰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번호 해제 작업은 경찰청 분석팀이 맡는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포렌식 절차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전자 정보는 동일성 여부 등의 사유가 있어서 소유자가 포렌식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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