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OSEN에 따르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다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구교환과 이옥섭이 교제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구교환과 이옥섭 교제를 시작한 2013년부터 유뷰브에서 '[2x9HD]구교환X이옥섭' 채널을 운영하며 영화팬들과 소통하고 있기도 하다.
구교환은 1982년생으로 올해 39세다. 2008년 독립영화 '아이들'로 시작해 '죽기직전 그들', '남매의 집', '사사건건', '구해줘', '거북이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했다. 영화 '반도'에서 631부대를 이끄는 서대위 역으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했다.
서울예대 출신이 이옥섭 감독은 2010년 독립영화 '엄마를 찾아주세요'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숲속에서', '우리가 만든 영화', '라즈 온 에어', '4학년 보경이', '오늘 영화',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세마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독립영화계 신성으로 평가받았다. '알레르기', '방과 후 티타임 리턴즈'에서는 주연을 맡아 출중한 연기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인인 구교환이 주연을 맡은 장편영화 '메기'는 7회 들꽃영화상 극영화·감독상, 23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데뷔상·특별언급, 14회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대상, 44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시민평론가상·KBS독립영화상·CGV 아트하우스상을 수상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