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릴레이 캠페인 펼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5 13: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이와 관련한 플래카드 인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야 한다.

최종적으로 캠페인의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최대호 시장은 14일 강득구 국회의원과 김의중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이하나 이룸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 등 3인을 캠페인의 참여자로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이들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번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 C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함으로 연장되는 시간은 54초 정도로 채 1분이 안되고, 정차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경우, C노선을 이용하려는 안양시민은 물론 인근 의왕, 판교, 북수원, 광명, 시흥 등 주민들이 33분의 환승시간을 허비하게 된다고 했다.

특히, 보편적 비용편익비율이 1이상으로 조사돼 경제적 타당성도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 시장은 "경제적으로나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서라도 C노선의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릴레이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향한 안양시민의 열망을 주도할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출범한데 이어 C노선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시민공청회가 16일 오전 시의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