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촉구 코너에 서명하고, 이와 관련한 플래카드 인증사진을 촬영한다.
이어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붙인 간결한 문구를 자신의 SNS에 올려야 한다.
최종적으로 캠페인의 릴레이를 이어갈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지목을 받은 이들은 캠페인 참여 후, 다음번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최 시장은 자신의 SNS C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함으로 연장되는 시간은 54초 정도로 채 1분이 안되고, 정차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칠 경우, C노선을 이용하려는 안양시민은 물론 인근 의왕, 판교, 북수원, 광명, 시흥 등 주민들이 33분의 환승시간을 허비하게 된다고 했다.
특히, 보편적 비용편익비율이 1이상으로 조사돼 경제적 타당성도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최 시장은 "경제적으로나 철도 이용객들을 위해서라도 C노선의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릴레이 캠페인에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향한 안양시민의 열망을 주도할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출범한데 이어 C노선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른 시민공청회가 16일 오전 시의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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