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S-OIL의 치료비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의 소방관 31명의 치료비로 쓰인다. S-OIL은 2009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인 부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으로 336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6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선진영 S-OIL 관리지원본부장은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소방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S-OIL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소방 가족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OIL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 순직 시 유가족에게 3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매년 소방관 유자녀 70여명에 장학금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