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맥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2억3300만~2억7500만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0%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40% 늘어난 2억1300만~2억5500만 위안으로 전망됐다.
노점상 경제와 야간경제 활성화 등으로 인한 맥주업계의 전반적인 호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폭발한 수요가 2분기 실적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중국 광둥성의 주요 맥주 기업인 만큼, 광둥성의 산업 재개와 경기 회복세도 영향을 미쳤다. 주장맥주는 “6월 광둥성 내 요식업이 완전히 정상화 된 것이 6월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궈성(國盛)증권은 주장맥주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5.6/6.3/7.2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11.5%, 14.4% 늘어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25위안/0.28위안/0.32위안이며, 예상주가수익배율(PE)은 42.1배/37.7배/33.0배로 예상됐다.
궈성증권은 주장맥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궈성증권은 주장맥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