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15일 코로나19 98번째, 99~105번째(미군 관련 6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9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여성으로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검사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미군으로, △ 99번 확진자 40대 남성 미군(평택오산공군기지 입국) △ 100번~102번 확진자(미국 국적, 99번 확진자의 가족) △ 103번 확진자 20대 남성 미군(인천공항 입국) △ 104번 확진자는 20대 여성 미군(인천공항 입국) △ 105번 확진자는 20대 남성 미군(평택오산공군기지 입국)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입국·검사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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