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0.21%(1.8p) 오른 869.91에 장을 마쳤다. 223개 종목은 올랐고 156개 종목은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과 아시아 주요 시장 상승 출발한 영향에 이날 오전 베트남 VN지수는 전날보다 0.54%(4.69p) 상승 출발했다.
개장후에 VN지수는 국내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와 외국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매도세 때문에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면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MB증권은 글로벌 시장 불안과 외국인 순매 지속이 베트남 증시의 급반등의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시장에서 자금 유출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며, 투자자들의 관망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날 외국인은 호찌민시장에서 1000억동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마산그룹(MSN), 비엣콤뱅크(VCB) 등이다.
업종별로는 기타 다른 금융활동(3.73%), 상담서비스(3.39%), 소매(1.97%), 해산물가공(1.74%), 건설(1.44%), 일반제조(1.38%), 은행(0.4%) 등은 강세를 보였다.
농림어업(-5.33%), 숙박.외식(-1.45%), 증권(-0.89%), 부동산(-0.6%)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7개 주가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비엣콤뱅크(0.6%), 빈홈(0.75%), 비나밀크(0.69%), BIDV은행(0.24%), 비엣띤뱅크 (0.21%), 화팟그룹(0.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빈그룹(-0.88%), 페트로베트남가스(-0.14%), 사이공맥주(-1.79%) 3개 종목은 하락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2%(0.23p) 내린 115.91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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