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16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 매출이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6만원으로 45%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은 2분기 컴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370억원, 39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21%씩 증가한 규모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 기대감으로 글로벌 게임주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최근 컴투스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하반기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첫 게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점차 기대감이 상승할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은 3분기 중 글로벌 클로즈베타서비스(CBT)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