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우듬지팜]
농업법인회사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가 17일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에 방송된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토마토에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단맛이 나 망고처럼 단 토마토란 의미의 ‘토망고’로도 불린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먹으면 맛은 좋지만 비타민 B1 등 영양소가 손실되는 단점이 있지만, 스테비아 토마토는 단맛을 유지하면서 칼로리가 올라가지 않고 영양분도 파괴되지 않는다.
우듬지팜의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스테비아 토마토는 연동형 유리온실에서 체계적으로 재배됐다.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으로 온실의 온·습도·이산화탄소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 개폐, 영양분 공급 등 원격자동 제어를 통한 최적의 환경제공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우드지팜 김호연 대표는 “네달란드에 가서 스마트팜 영농 교육을 받은 후 하우스 내부의 이산화탄소 공급이 토마토 당도와 생산량을 좌우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최첨단 시스템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우듬지팜의 스테비아 토마토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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