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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연구소 혁신형 강소기업 48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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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7-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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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6277억원 투입

정부가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에 48개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산업 혁신을 이끌 주체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6277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새로 선정된 48개 중소·중견기업이 향후 세계적인 기업 연구소로 발전하도록 기업당 매년 약 5억원씩, 4년간 총 900억원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분야는 제조·서비스 등 전 업종이 대상이며 올해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전환 관련 분야가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2003년부터 시작된 ATC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확대, 매출 및 고용 증대, 기술혁신 등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ATC 과제 수행기업들이 이룬 성과 가운데 특별히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한 5명의 연구자에게 'ATC 기술혁신상'(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23개의 전체 ATC 수행기업은 'ATC 기업 신규채용 다짐 선언식'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총 1만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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