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약세…닛케이 0.76%↓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예지 기자
입력 2020-07-16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국 증시, 2분기 GDP지표 호조에도 상하이종합 4%대 급락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16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14포인트(0.76%) 내린 2만2770.3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5포인트(0.66%) 하락한 1579.06으로 장을 닫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21포인트(4.50%) 하락한 3210.10으로 장을 닫았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79포인트(5.37%) 급락한 1만2996.3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66.80포인트(5.93%) 하락한 2646.2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문제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홍콩 특별지위 박탈, 화웨이와 틱톡 등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 남중국해 문제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중화권도 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1포인트(0.37%) 하락한 1만2157.7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02.12포인트(1.97%) 내린 2만4979.459로 장을 닫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