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VN지수는 전날보다 0.8%(6.92p) 오른 876.83을 기록했다. 165개 종목은 올랐고 193개 종목은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이날 오전 베트남 VN지수는 전날보다 0.22%(1.9p)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과 장 후반에 개장선 전후로 등락을 거듭했던 VN지수는 장 마감이 가까워오자 6p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빈그룸(2.76%), 빈홈(0.49%), 비나밀크(1.29%), 페트로베트남가스(0.14%), 사이공맥주(0.78%), 화팟그룹(1.96%), 테콤뱅크(1.94%)가 상승했다.
반면, 은행주인 비엣콤뱅크, BIDV은행과 비엣띤뱅크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업종은 부동산(2.15%)이 상승폭을 키운 가운데 식품·음료수, 건설자재, 광산개발 등이 1~2% 가량 올랐다. 반면, 고무제품(-3.79%)이 급락했고 건설, 해산물가공, 전지장치, 농림어업, 증권 등이 0%대 소폭 하락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0.27%(-0.32p) 내린 115.5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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