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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헌 금감원장과 민갑룡 경찰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감원이 보유한 불법금융행위에 대한 콘텐츠와 노하우와 경찰청이 보유한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 채널을 융합할 계획이다. 우선 신종 금융범죄 사례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유하는 등 국민 특성에 맞춘 다각적인 불법금융행위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 기관은 법정부 차원의 테스크포스(TF) 구성해 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등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금융법죄에 노출될 우려가 커졌고, 금융범죄 수법이 발전함에 따라 양 기관의 수뇌부가 한자리에 모여 금융범죄 척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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