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17일 코로나19 109~116번째(미군 관련 7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1번 확진자는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으로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모두 미군으로, △ 109번 확진자 20대 남성 미군(인천공항 입국) △ 110번 확진자 30대 여성 미군(평택오산공군기지 입국) △ 112번 확진자 40대 남성 미군(평택오산공군기지 입국) △ 113번 확진자 40대 여성 미군(평택오산공군기지 입국) △ 114, 115번 확진자 (113번 확진자의 가족) △ 116번 확진자 20대 남성 미군(평택오산공군기지 입국)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각각 입국·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아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