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1:1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을 받은 사람에게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등 각종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성공증서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며,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공무원 등이 금연 상담을 받았다.
흡연자 15인 이상을 모집할 수 있는 관내 사업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혼자서 하기 쉽지 않다”며 “확고한 의지로 금연을 시작한 분들이 반드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