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일본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의 이재민 대피소에서 한 여성이 판지(板紙)로 만든 침대 위에 앉아 있다.[사진=AFP·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일본 폭우 피해와 관련해 위로전을 보낸 것에 대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답전을 보냈다고 17일 청와대는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외교부를 통해 보낸 답전에서 문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 정부는 인명 구조, 긴급재해 지원 그리고 하루라도 빠른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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