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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94포인트(0.32%) 내린 2만2696.42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33%) 하락한 1573.85로 장을 닫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일본 현지 매체들은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0명 이상 나왔다고 보도했다. 전날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가 286명 나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이날 또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간 도쿄의 확진자가 약 1420명 증가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소폭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포인트(0.13%) 상승한 3214.13으로 장을 닫았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60포인트(0.91%) 오른 1만3114.94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16.14포인트(0.61%) 뛴 2662.4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국 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는데도 4% 넘게 밀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4.50%, 5.20% 떨어졌다.
이날 일본 현지 매체들은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0명 이상 나왔다고 보도했다. 전날 도쿄에서 신규 확진자가 286명 나와 최다 기록을 세웠는데 이날 또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간 도쿄의 확진자가 약 1420명 증가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중국 증시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는데도 4% 넘게 밀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4.50%, 5.20% 떨어졌다.
중화권도 강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82포인트(0.20%) 상승한 1만2181.56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간 오후 3시18분 전 거래일 대비 185포인트(0.74%) 이상 오른 2만515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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