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유튜브 활동도 중단하나...영상 비공개 전환

개그맨 노우진이 최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MBN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노우진을 입건했다.

검거 당시 노우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5%를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우진은 유튜브 채널 '노우진TV'를 운영 중이다. 축구선수 출신의 경험을 살려 해외 리그에 대한 소식을 전하거나, 자신의 일상 이야기를 공개하고 있다. 구독자는 약 3만여명이다.

현재 '노우진TV' 측은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최근까지 '개그콘서트' 폐지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지만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영상을 비공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노우진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범죄의 재구성', '그래그래' 코너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고정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쌓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노우진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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