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코로나19] 식약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황재희 기자
입력 2020-07-17 18: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정진 회장 "16일 임상시험 진행"

  • 셀트리온 "식약처 허가로 임상 진행 서두를 것"

[셀트리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1상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CT-P59는 유전자재조합 항체치료제다. 치료원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부위에 항체치료제가 대신 붙어 감염을 막는 것이다.

임상1상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등을 평가하고, 이후 환자 대상으로 2상 및 3상 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면 최종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진행 중인 치료제 및 백신의 임상시험은 총 13건(치료제 11건, 백신 2건)으로 늘었다”며 “식약처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국민의 치료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