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추미애 끝나지 않은 전쟁…이번엔 차량의전 의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19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조수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전쟁이 끝나지 않고 있다. 이번엔 차량 전 의혹이다. 

지난 18일 조수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무부 장관이란 사람이 한 사찰에서 개인적 휴가를 쓰는데, 공무원 신분의 직원들은 휴가를 내고 장관을 수행했다"며 "사찰 관계자 등 복수의 목격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법무부 장관이 링컨 콘티넨털을 타고 왔다고 했다"면서 해당 차량은 추미애 장관의 소유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어 "직권남용 및 강요죄, 김영란법 위반 의혹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제기된 의혹들엔 답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어른'이라 칭하며 훈계하려는 듯한 태도, 이런 게 속칭 '꼰대' 소리 듣는 법이다. 동시에 이런 태도가 '자다 봉창 뜯는 행위', '자다 봉창 두들기는 행위'에 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7일 추미애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수진 의원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공유하며 "링컨 콘티넨털이 꿈속에 나타났나. 어른들은 이런 경우 낮잠 자다가 봉창을 두드린다고 하더라. 의정 경험 없는 분의 페북(페이스북)을 그냥 베낄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확인이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