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미우라 하루마의 생전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화제다.
미우라 하루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뒤쫓는 사랑을 좋아한다. 내가 푹 빠져 있는 것을 아는 것이 즐거운 연애일 것이다. 힘들긴 해도 매일 즐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미우라 하루마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됐다.
지난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우라 하루마가 오후 1시쯤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미우라 하루마는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관계자가 집에서 숨을 쉬지 않는 미우라 하루마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미우라 하루마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영화 '연공'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고쿠센3', '블러디 먼데이', '너에게 닿기를', '진격의 거인', '은혼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인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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