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식에서 안병수 학생처장은 "100년 동안 한국 여성운동의 역사로 큰 역할을 해온 서울YWCA와 협약하게 돼 뜻 깊다"며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운영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양성평등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은 "서울YWCA는 1922년 12월 9일 창립해 100년의 역사를 갖고 여성인권,소비자·환경, 복지와 나눔, 평화운동을 펼쳐 왔으며, 여성의 자기개발을 위한 평생교육과 여성인력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서울디지털대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YWCA 회원들이 지식정보화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으로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학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평생교육학과 △영어학과 △중국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문예창작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문화예술계열로 총 24개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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