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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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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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간담회 개최

사진은 민간건설사업장 현장소장과의 간담회모습이다. [사진=대구중구청 제공]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민간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민간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구 건축주택과 이명일 건축허가팀장은 "이번 간담회는 중구 관내 100억 이상 민간건설공사현장 17개소에 대하여 코로나-19 확산 대응 및 지역업체 하도급률 감소로 인한 지역 건설업계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고 민-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서약서 작성, ▷ 지역건설업체 실적 제고를 위한 토론, ▷풍수해․폭염․코로나 관련 공사장 안전관리, ▷ 지역 우수 건설업체 현황 안내, ▷제도개선 등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업체 하도급률 제고,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을 위한 노력, 지역 업체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등 민간건설현장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구에서도 오늘 건의한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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