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자신의 건강 비결은 여자친구라고 밝혔다.
지난달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건강 설계자들은 양준혁의 라이프를 보며 굿 시그널과 배드 시그널로 판단했다.
혼자 살다 보니 믹스커피와 초콜릿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양준일에 설계자들은 배드 시그널을 줬다. 축구 연습과 술을 안 먹는 습관은 굿 시그널을 받았지만, 술 대신 에이드를 먹는 모습에서는 배드 시그널을 받았다. 단맛 역시 중동성이 강하다는 것. 빨리 밥을 먹는 습관 역시 내장지방을 생기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상에서 바쁜 일상 속에 지쳐갈 때쯤 양준혁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자마자 미소를 지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양준혁은 우려와는 달리 면역력 지표인 NK세포 활성도 수치 검사, 만성 염증 지표 hs-CRP 검사에서 정상을 받았다. 양준혁은 여자친구가 챙겨준 그린 프로폴리스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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