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첫 경기 뒤 정형돈이 양준혁 관련 소식을 전했다.
정형돈은 양준혁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에 “그간 양준혁의 경기력이 엉망이었다. 부모님의 결혼 반대가 심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오늘 경기 봤냐. 양준혁의 경기력이 확 올라갔다. 부모님의 허락이 드디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양준혁의 여자친구가 ‘뭉쳐야 찬다’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멤버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이 일부 공개됐다.
양준혁은 “우리 색시”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양준혁에게 이런 일이 오다니”, “조금 늦게 왔지만 그래도 다행”이라 기뻐했다.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자신의 오랜 팬인 여성과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올해 결혼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대로 양준혁은 오는 12월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는 일요일 밤 9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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