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9회에서 이천수 딸 이주은 양이 트롯 소년단 첫 참가자로 등장했다.
축구선수 이천수와 함께 등장한 주은 양 출연에 심사위원 김수찬, 홍잠언, 박현빈은 환호했다.
주은 양은 가장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로 김수찬을 꼽았다. 김수찬이 왜 좋은지 묻자 "노래도 잘하고 끼도 많아서요"라고 대답했고, 이에 질세라 김수찬은 폭풍 노래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빈이 트로트 대세 임영웅과 김수찬 중 누가 더 좋냐고 묻자 주은 양은 "저 임영웅 별로 안 좋아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천수가 다급하게 "아닙니다. 좋아해요"라고 말해 다시 한번 촬영 현장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밤 9시 15분 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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