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스마트폰 앱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통한 주차비 사전정산 서비스와 주차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정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모바일 티켓 소지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앱의 마이페이지에 차량번호를 입력해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이용이 어려울 때에는 롯데월드 단지 총 16곳에 설치된 주차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빠르게 정산할 수 있다.
키오스크를 통해 단지 내 시설정보와 차량위치, 차량까지의 최적 이동경로도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온라인 예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매표소에 태블릿 키오스크(무인발권기)를 확대 설치해 다양한 비대면 매표를 지원한다. 홈페이지나 키오스크로 매표하면 카카오 알림톡, 문자메시지(LMS)로 모바일 웹티켓이 전송돼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 앱에서 티켓을 구입하거나 홈페이지, 키오스크로 매표한 티켓을 앱에 등록하면 우선 탑승 서비스 ‘매직패스’를 최대 3회 이용할 수 있다.
‘언택트’ 예매를 장려하기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앱을 통해 종합이용권을 구입할 경우 제휴 카드(롯데, 신한, 삼성, 비씨, KB국민, NH농협, 현대, 씨티, KEB하나카드) 50% 할인 혜택에 추가로 2000원이 더 할인된다.
키오스크에서 엘페이(L.pay)로 결제하면 SKT 이용고객은 40%, KT, LG U+ 이용고객은 최대 50% 제휴 할인된 가격에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장 유인 매표소에서는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 1장으로 종합 이용권 2매를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로 체크인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어트랙션을 탑승할 때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어트랙션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 후 고객 탑승 안내를 하고 있으며, 스페인 해적선,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과 중앙 무대인 가든 스테이지는 손님 간의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탑승인원과 좌석을 50% 수준으로 줄였다.
손님들 접촉이 많은 어트랙션 대기라인이나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등도 수시로 소독 중이다. 이 밖에도 모든 대기라인에는 2m 간격으로 테이핑을 하고 직원이 안내해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결제수단 확대, 모바일 웹티켓 활용 강화, 편의 시스템 개선 등 지속적인 모바일 시스템 개선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