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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부작용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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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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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다이어트 비법으로 유명한 새싹보리가 화제다.

20일 포털사이트 실검(실시간 검색어)에는 새싹보리가 오르내리고 있다.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후 15~20cm 정도 자란 어린 보리 싹을 말한다. 발아 과정에서 영양분이 농축되면서 몸에 이로운 35종의 새링 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체내 활성산소 및 염증 억제에 도움을 주는 클로로필이 함유돼 있다. 비만을 만드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들도 다이어트 성공 비법으로 새싹보리를 꼽고 있다.

배우 이윤성은 SBS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각종 샐러드에 새싹보리 가루를 뿌려먹는 식습관을 공개했다. 이윤성은 "둘째 낳고 살이 정말 많이 쪘다. 몸에 활성산소, 독소가 많았던 것 같다"라며 신체 상태를 자가분석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김명선은 새싹보리로 3개월만에 약 30kg에 가까운 체중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음식으로 새싹보리 차를 마셨다"고 공개했다.

다만 새싹보리는 일일 섭취량인 1~2g을 지키는 게 필요하다. 새싹보리는 칼륨이 많아 과다 복용할 경우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게 올라가거나 신장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또한 새싹보리는 대장균과 쇳가루,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은 아닌지 유의해야한다.
 

[사진=MBN '엄지의 제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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