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공인중개사 전용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버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방프로 2.0은 △매물 확보 △매물 광고 등록 △소속 직원 관리 등 중개사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 모으는 데 주력, 1.0 버전과 차별화했다.
특히 2.0버전에서는 개인 및 법인 임대사업자가 직접 올린 매물을 담아갈 수 있는 '공실센터'를 전면에 배치했다.
중개사들은 공실센터를 통해 별도의 영업활동 없이도 소재지 근처의 양질 매물을 확보할 수 있다. 더욱이 공실센터에서 담아간 매물은 다방 앱에서 무료로 광고할 수 있다.
다방프로 2.0은 8월 21일부터 시행 예정인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중개사들이 정확한 매물 가격, 면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매물 등록 절차를 개선했고, 대표 공인중개사들이 소속 중개사의 매물 등록현황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등록한 매물의 광고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중개사들의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직관적인 UX 디자인도 다방프로 2.0의 장점이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총괄 이사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중개 업무가 다방프로 출시된 이후 온라인으로 옮겨왔고 특히 공인중개사들이 편리하게 매물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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