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클라우스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마지막 날이 열린 20일(한국시간) CBS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고 털어놨다.
니클라우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네 번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내는 세 번 받았다. 한 달 동안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았다"며 "우리 부부는 운이 좋았다. 80세를 넘은 상황이라 병에 매우 취약했던 상황"이라고 했다.
이 소식을 들은 타이거 우즈(미국)는 "병을 이겨내서 다행"이라며 "두 분을 뵐 수 있음에 감사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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