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경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56년생인 이경진은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제3공화국' '코리아 게이트' '삼김시대'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경진은 미혼이다. 과거 부장검사와 약혼을 했었지만 파혼한 후 결혼했다는 루머에 시달렸었다. 이후 미국에서 치과의사와 결혼을 약속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 또한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이경진은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이다. 물론 호감이 가는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내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2년 유방암을 선고받고 투병 생활을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쉴 수밖에 없었다. 암 완치 판정을 받은 이경진은 2018년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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